(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고용노동부가 청년고용 캠페인 확대의 일환으로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8일 잡영 ‘네이트온 알리미’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취업정보를 고용부가 운영하는 잡영(jobyoung.go.kr)에 설정해 놓으면 메신저 알리미를 통해 네이트와 함께 진행하는 사이트에 게재된 취업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맞춤형 서비스이다.
고용부 잡영과 네이트에 모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잡영 사이트 및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알리미 설정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잡영은 하반기 공채시즌에 대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이용자 확산에 따라 이달내 잡영 모바일웹서비스를 시작하고 안드로이드 전용 잡영 어플리케이션도 단계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임무송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관은 “많은 청년들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고용 정책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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