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8∼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아시아ㆍ유럽 박물관네트워크(ASEMUS) 세계총회에서 2011∼2014년도 의장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ASEMUS 집행위원회에서 의장기관으로 선출됐으며 내년 9월 임기를 시작해 학술 및 국제교류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총회에서 '소장품의 과학적 현황 조사'라는 영문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외소재 문화재에 대한 조사 현황 및 국립중앙박물관 해외한국실의 운영 성과와 청사진을 제시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