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특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45분께 전일본항공(ANA)편으로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 취재진들에게 "내일 보자"고만 말한 채 특별한 언급 없이 곧바로 시내로 향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16일까지로 예정된 방중 기간 양제츠 외교부장과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나 6자회담 재개 문제를 협의한다.
보즈워스 대표는 중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중재안으로 제시한 방안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측은 16일 오후 일찍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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