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 서울 강남 세곡지구 민간택지 3개 필지가 전날 1순위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입찰에서 미달해 이날 2,3순위를 상대로 신청을 받았으나 응찰자가 전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LH는 3년간 300채 이상 집을 지은 실적이 있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전날 강남 세곡 및 서초 우면지구 4개 필지를 입찰했으나, 아파트 용지인 서초 우면지구 A1블록(550가구)에만 2개 건설사가 응찰해 이날 낙찰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강남 세곡지구 아파트 용지인 A6블록(917가구)과 연립주택 용지인 B1블록(187가구) 및 B2블록(122가구)은 전날에 이어 2,3순위를 대상으로 한 이날 입찰에서도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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