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강남세곡, 서초우면 보금자리주택지구 중대형 주택용지 4개 필지 가운데 서초우면 A1블록 550가구 물량만 주인을 찾았다.
LH에 따르면 지난 14일, 15일 3개 필지에 대해 진행된 입찰에서 서초우면 A1블록 1필지에만 1군업체인 D건설사와 울트라건설 2곳이 지원, 전산추첨 결과 울트라건설이 최종 낙찰됐다.
울트라건설은 이에 따라 서초 우면지구에 중대형아파트 550가구를 건립한다. A1블록은 3만9720㎡ 규모 택지에 550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금액은 2355억3960만원이다.
하지만 나머지 3개 필지는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LH는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 실적이 있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세곡·우면지구의 민간아파트 용지 4개 블록에 중대형 주택용지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신청을 받았다.
LH는 이번에 유찰된 3개 필지에 대해 추후 재입찰로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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