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월 산업생산은 당초 발표된 성장률 1.0%에서 0.6%로 하향조정됐다.
연준은 7월 중 이상 급등했던 자동차 생산이 8월에 급감하면서 전세 산업생산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고 자동차 부문을 제외할 경우 산업생산 성장률은 7월 0.3%, 8월 0.4% 등으로 평탄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문의 생산이 급변동한 것은 자동차생산 라인의 하절기 설비보수작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제조업 생산은 0.2% 성장했으며 광업은 1.2%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수도 등 유틸리티 부문은 1.5% 하락했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최근 13개월 동안 12차례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8월 중 설비가동률은 74.7%를 나타내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4.7%포인트 높아졌지만 1972∼2009년의 평균치에 비해서는 6%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연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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