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단체 '4대강 반대' 촛불문화제 개최

경기도 부천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부천시민연대회의는 17일 오후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서 시민과 회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대강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행사는 4대강 사업으로 환경이 훼손된다는 내용의 시 낭송과 동영상 상영,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담은 부천노사모의 마임과 꽁트 순으로 진행됐다.

   또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이시재 가톨릭대 교수의 4대강 공사 반대 발언과 지난 30일간 4대강 사업 반대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인 시민 대표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부천시민연대회의에는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YMCA, 부천노사모, 한국노총 부천지부, 부천시민생협 등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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