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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고속道 일부구간 정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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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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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추석 징검다리 연휴 첫날을 맞아 벌써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몰리는 본격적인 귀성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하행선을 중심으로 시속 70㎞ 이하의 서행 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다.

현재 서울~대전은 1시간 30분, 서울~부산 6시간 1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10시 이후엔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오후 3시쯤부턴 귀성 차량이 조금씩 줄어들어 오후 8시쯤엔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19일까지 64만여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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