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76.26달러… 열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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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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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이지만 열흘째 꾸준히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국제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01달러(0.01%) 오른 76.26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국 소비지표 부진과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떨어졌다.

17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91달러(0.12%) 내린 73.66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선물은 0.27달러(0.34%) 하락한 78.21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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