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한국시각) 한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0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여자청소년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스페인의 삼페드로가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나갔지만 여민지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주수진이 역전을 확실시하는 결승골을 넣게 됨에 따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다음 상대는 오는 26일 치러지는 북한과 일본의 4강전 승자의 승리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여민지는 이번 경기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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