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측 "중동 평화협상 10일내 결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현재 진행 중인 중동평화협상은 향후 10일내에 그 성패가 결정나게 될 것이라고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의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아부 루데이나 대변인은 뉴욕에서 가진 AFP와의 인터뷰에서 "양자간 직접 협상의 장애물, 특히 정착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국제적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압바스 수반과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 등 고위 이스라엘 관리들은 현재 미국이 중재하는 평화 협상 참여를 위해 미국에 와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이-팔레스타인간 긴장이 완화될 경우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협상을 적극 중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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