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니제르서 프랑스인 납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알카에다가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발생한 프랑스 원전회사 아레바와 하청업체 직원 등 7명 납치사건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알카에다의 '이슬람 마그레브'가 며칠전 니제르에서 프랑스인 5명를 납치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내륙 니제르 북부 우라늄산지인 아리트에서 무장괴한들이 프랑스 원전회사 아레바 직원 1명과 그의 부인, 아레바의 하청업체인 엔지니어링회사 사톰 직원 5명 등 7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납치했다.

피랍자들 가운데 프랑스인은 아레바 직원과 부인을 포함해 5명이고, 토고인과 마다가스카르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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