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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추석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이에 여행업계는 연휴 시즌 인기가 높았던 장거리 해외여행 상품 일변도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타겟으로 한 중국, 일본 등의 근거리 해외 가을 여행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단풍이 아름다운 근거리 인기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단풍을 즐기기 적합한 일본의 알펜루트 코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단풍특선] 나고야/알펜루트/쿠로베협곡 온천 4일' 코스는 3000m급 고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 알펜루트를 버스나 로프웨이, 케이블카 등으로 둘러보게 되며 일본 3대 정원인 겐로쿠엔 관광과 호텔에서의 온천도 준비돼 있다.
10월까지 매일 출발한다.
중국 코스인 '[싼데이투어] 항주 황산 4일'도 선보였다.
10대 관광지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황산에서 케이블카로 중국 청대의 건물이 그대로 남은 청대 옛거리를 구경하고 서호 유람에도 탑승하는 일정이 마련됐으며 중국 전통 발 마사지도 포함돼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가을철 단풍 여행은 주로 가족단위의 근거리 여행이 주를 이룬다" 며 "단풍 등 가을경치로 유명한 일본·중국의 명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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