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내주(9월27일~10월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SK증권과 한화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 60회차 3500억원을 비롯해 모두 46건에 2조3천314억원 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4째주 2조9천60억원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이번주(20~24일) 발행 계획인 1건, 1천100억원에 비해 발행 건수는 45건, 발행 금액은 2조2천214억원 늘었다.
신동준 채권시장팀장은 "금리가 동결돼 발행 여건이 매우 좋은 상황 아래 추석 연휴 때문에 물량이 밀리면서 발행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내달에는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테니 현 발행호기를 최대한 누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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