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군과 제대군인 취업지원에 공동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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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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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와 육군은 24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제대군인 취업지원 및 교육사업 극대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선5기 공약추진사항인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 제대(예정) 간부의 원활한 사회정착 및 취업지원을 위한 것으로 △『경기일자리센터』와 육군『취업지원센터』간 취업지원 협력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업무 협력 △경기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취업교육 지원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귀농·귀촌에 대한 교육 및 정보 제공 △평생교육 및 군부대 독서환경 조성 등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일자리센터는 센터내  취업상담 창구에 제대군인 출신의 전문상담사를 배치했으며, 체계적·전문적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농업기술원,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연계해 농촌정착을 위한 귀농· 귀촌 교육과 군 장병을 위한 평생교육 및 병영도서관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홍기화 대표이사, 경기농림진흥재단 민기원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기관장 및 육군본부 황의돈 참모총장, 박종선 인사사령관, 조정환 제대군인지원처장 외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백과 성실성,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 국방을 지켜낸 제대군인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경력직을 선호하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제대군인 취업지원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취업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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