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월 어음부도율 전월보다 0.09%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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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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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4일 발표한 '8월중 경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21%로 11년만에 최저수준이었던 7월의 0.12%에 비해 0.09% 포인트 상승했다.

부도금액이 7월의 30억원에서 55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와 양산이 각각 0.35%, 0.15% 포인트 상승한 0.38%, 0.15%를 기록했고 통영은 0.10% 포인트 하락한 0.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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