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었던 구민축제와 공직자 연수 등의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수해복구비로 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구가 수해복구비로 전용하는 예산은 다음달 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강서한마음축제' 예산 3억원과 공직자 연수비 2억5천만원, 각종 워크숍 비용 5천만원 등 총 6억원이다.
강서구는 지난 21일 기습적으로 내린 집중 호우에 3천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를 보았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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