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구성원 위한 심리상담실 ‘공감플러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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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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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24일 구성원들의 정신건강 및 행복증진을 위한 글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일환으로 심리상담실 ‘공감플러스’를 신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감플러스는 업무강도가 높은 IT서비스 업종 특성상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구성원들에게 전문상담 및 문제해결을 지원, 개인 건강증진과 업무만족도 제고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SK C&C는 최근 잠실가정상담센터 상담팀장, 다인C&M수석상담사 등을 지낸 박주영 상담심리사를 전문 상담가로 채용했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감플러스’라는 명칭은 감정을 함께 느낀다는 ‘공감(共感)’과 사랑을 더한다는 뜻인 ‘플러스(+)’의 합성어로, 구성원 행복을 위해 회사가 따뜻한 사랑과 지지로 함께하겠다는 SK C&C의 바람을 담고 있다.

경기도 분당 SK C&C 본사 9층에 개설된 ‘공감플러스’는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접수 및 각종 상담관련 도서대여가 가능한 대기실과 개인상담실, 그리고 최대 12명이 함께 워크샵을 가질 수 있는 집단상담실을 보유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성원은 사내 신청시스템, 전화, 방문을 통해 자유롭게 상담신청이 가능하며, 상주하는 전문상담가와 대면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외부 파견업무로 본사 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구성원들을 위해 전용 온라인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직접 외부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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