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나기마을서 내달 1~3일 황순원문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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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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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1915∼2000)의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내달 1-3일 제7회 황순원문학제가 열린다.

첫날 황순원문학관에서는 황순원문학 세미나가 열리고 2일 소나기광장에서는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백일장 시제와 그림그리기 화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황순원 작가의 작품집을 가져와 참조해도 된다.

백일장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주고 우수상 이상 수상 학생은 경희대 문학.미술분야 대학입학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3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과 일반인이 작가들과 함께 황순원문학촌 기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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