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반제품 일본 수출입 통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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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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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세관 당국이 희토류 외에도 일반 제품의 일본 수출입 검사를 강화해 통관이 늦어지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중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상하이(上海)의 세관 당국은 21일 대규모 운수업자에 대해 보통 30% 정도인 표본 검사 비율을 100%로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검역 당국도 표본 검사 비율을 10%에서 50%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일본에 수출되는 제품을 상하이발 항공기에 미처 싣지 못하는 피해가 생기고 있어 일본 정부가 실태 파악을 서두르고 있다.

푸젠성(福建省)과 광둥성(廣東省), 랴오닝성(遙寧省)의 세관도 표본 검사 비율을 늘리거나 아예 전(全) 제품을 검사하고 있고, 일부 세관은 영어로 적은 통관 서류 외에도 중국어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예도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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