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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언양한우불고기축제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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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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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최기간에 울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언양한우불고기축제가 함께 막을 올린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삼성아파트 앞 일대에서 2010년 언양한우불고기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57년 전통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 첫날에는 낮 12시부터 천도제와 함께 개장식이 진행되고 이어 한우가요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의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한우 OX퀴즈와 육회 정량달기대회, 청소년 동아리 마당, 울주군 어울림한마당, 7080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 농촌지역 미용업계의 활성화를 꾀하면서 축제의 묘미를 더하기 위해 '명품 미용 뷰티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의상, 헤어(고전 및 창작)쇼와 함께 환상적인 의상과 분장을 연출하는 판타지아쇼, 모델의 전신에 색 또는 로고를 활용한 바디페인팅쇼, 각각에 맞는 분장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쇼가 열린다.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을 위한 네일아트 부스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한우와 울주군의 특산물을 파는 깜짝 경매 행사에 이어 한우가요제 본선, 불꽃쇼, 폐막식이 마련된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전통 농경체험, 한우 쿠키 만들기, 전통 활과 목검 체험, 캐릭터 풍선 나눠주기, 울주군 홍보관, 건강클리닉, 울산 12경 사진전시전, 전국 5개 도시 음식특구 전시관 운영, 전통주 시음행사 등이 다양하게 선보다.

울주군은 울산시 공업탑에서 행사장까지 하루 8차례씩 1시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지수 울주군 위생계 담당은 "올해 한우불고기축제에서는 그동안 없었던 명품 미용 뷰티 페스티벌을 이례적으로 선보인다"며 "이는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만들기와 농촌 미용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가 개최되는 울주군 언양읍과 함께 두동면 봉계리는 전국 최초로 먹거리 특구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매년 두 지역이 번갈아가며 축제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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