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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산에 엑스포.축제.문화행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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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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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오는 10월, 울산에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비롯해 처용문화제, 울산예술제,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언양불고기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쏟아진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기간(9.30∼10.24)에 전국단위 행사와 지역 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다음 달 1∼3일 울산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같은 달 2∼3일에는 '울산 12경'의 하나인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영남알프스 억새축제'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일부터 나흘 동안은 신라시대 처용 설화를 주제로 한 '제44회 처용문화제'가 울산문화예술회관 일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제는 옹기엑스포와 연계한 처용투어, 처용학술제, 대동놀이,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다.

울주군 언양읍에서는 다음 달 8∼10일 '언양 한우 불고기 축제'가 전국의 한우 애호가와 미식가를 유혹한다.

태화강 둔치에서는 각종 미술 행사가 마련된다. 다음 달 1∼12일에는 '태화강 국제 조형물 설치 미술제'가, 같은 달 21∼24일에는 '태화강 둔치 예술조각품 전시회'가 열린다.

21일에는 '전국 차문화 큰잔치'와 '제30회 울산예술제'가 각각 울산가족문화센터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차 축제는 다음 달 23일까지, 울산예술제는 오는 11월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제1회 전국 여성합창 경연대회'도 관심을 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전국의 25개팀 1천50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울산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는 '우리말 글짓기 대회'는 10월 9일, 소설가 오영수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는 '오영수 문학제'는 22∼30일 열린다.

이 밖에 '제3회 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10월 중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옹기엑스포 기간에 각종 행사를 함께 개최하면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서로 홍보도 하는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부 행사는 엑스포 기간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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