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이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10명 중 1위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전문 월간지 포포투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들' 이란 제목의 글을 싣고 이청용을 1위로 뽑았다.
포포투는 "이청용은 첫 번째 시즌부터 '볼턴 올해의 선수'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신인'을 차지하는 등 빠르게 적응했다" 고 칭찬하며 "발 재간이 뛰어나고 축구 지능을 타고났으며 오언 코일 감독 역시 지금보다 더 큰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저평가된 선수' 10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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