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9월 제조업 지수가 하락했다.
하락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기록했던 제조업지수는 9월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조금 밑도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9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56.3에서 54.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9월 제조업지수가 54.5로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전히 제조업 확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확장세가 둔화됐음을 보여줬다.
부문별로는 신규주문지수가 53.1에서 51.1로 떨어졌고, 고용지수 역시 60.4에서 56.5로 하락했다.
반면 재고지수는 51.4에서 55.6, 가격지수도 61.5에서 70.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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