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 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3언더파 213타를 친 위창수는 선두에 12타 뒤진 공동 40위로 전날보다 12계단 밀려났다.
PGA 투어에서 9번이나 정상에 오른 제이 하스(미국)의 아들인 빌 하스가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공동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올해 1월 봅호프 클래식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눈앞에 뒀다.
브랜든 디종(짐바브웨)과 마이클 앨런(미국), 네이선 그린(호주)가 나란히 11언더파 205타로 하스의 뒤를 쫓고 있다.
시즌 상금 순위에서 136위인 그린이나 166위 앨런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내년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상금 랭킹 125위 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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