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높이 송출탑 `광저우타워'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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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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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세계 최고 높이의 송출탑인 중국 `광저우타워'(廣州塔)가 완공됐다.

3일 홍콩의 명보(明報)에 따르면 광저우타워는 4년여의 공사끝에 중국의 건국 61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광저우타워는 600m의 높이로, 캐나다 토론토의 CN타워(Canadian National Tower. 553.33m)를 제치고 세계 최고 높이의 송출탑으로 등극했다.

광저우타워는 아시아게임을 앞두고 개방돼 중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의 이목을 끄는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저우타워는 광저우의 새로운 행정, 무역, 서비스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주장신청(珠江新城)과 인접해 있다.

현재 433.2m의 높이에 관광용 전망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는 460m 높이에도 전망대를 세울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관광용 전망대까지 올라가기 위해선 150위안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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