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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샛별' 송새벽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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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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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충무로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송새벽이 결혼을 전제로 연극배우와 열애중이다.

송새벽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다"며 "5~6년 전 공연을 함께하다 만났다"고 밝혔다. 이후 선후배 사이를 유지해오다 올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송새벽은 이어 "내가 먼저 마음을 고백해 사귀게 됐다. 좋은 감정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여자 친구와 서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방자전' 변학도 역을 통해 충무로 캐스팅 1순위에 등극한 송새벽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제2의 송강호', '리틀 송강호'로 불리고 있다.

송새벽은 '방자전 이후 '해결사',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7광구', '위험한 상견례'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충무로에서 주목 받는 ‘신스틸러’(장면을 훔치는 명품조연)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송새벽은 송강호, 강신일 등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배출해낸 극단 연우무대에 2002년 입단해 스크린 데뷔 전 7년간 연기력을 갈고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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