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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신골든스위트 지난해 소방점검 29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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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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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형화재가 난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내 우신골든스위트가 지난해 소방시설 점검에서 29개 부분에서 시정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 박대해 의원(부산 연제)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신골든스위트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에서 소화설비 17건, 경보설비 5건, 피난설비 2건, 소화활동설비(승강기) 5건 등 모두 29건의 불량내용이 지적됐다.

소화설비 지적사항은 사이렌 불량, 중압펌프 불량, 소화전 노즐 미비치 등이었다.

또 경보설비의 경우 시각경보기 불량과 중계기 출력 불량 등으로 화재 발생시 비상구 또는 비상로로 안내하는 기능이 미흡했다.

피난시설인 유도등도 불량이었으며, 소화활동설비는 엘리베이터 급기댐퍼의 연동불량으로 비상용 엘리베이터에 연소가스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 역시 취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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