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시와스 마츠리'가 4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부여읍 백마강변 구드래 예술마당에서 공연된다.
해마다 1월 일본 미아자키(宮崎)현 난고손(南鄕村)에서 열리는 '시와스 마츠리'는 서기 660년(의자왕 20년) 나당 연합군에 의한 백제의 멸망 직후 일본으로 망명하다 폭풍을 만나 생이별한 백제왕족 부자(부 정가왕ㆍ아들 복지왕)의 슬픈 전설을 소재로 한 일본의 대표적인 백제축제다.
이 축제는 ▲혼불피우기(무가에히) ▲살풀이춤(마에아카시) ▲작별(구다리마시이) 등 3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부여 공연은 백제 왕족의 영혼을 고향에서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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