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국 의료기관의 선택진료비가 2조6천만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진료란 환자가 특정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일반진료비용의 20∼100%에 해당하는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4일 보건복지부가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가 2007∼2009년 사이 전국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 86곳의 선택진료비를 조사한 결과 모두 2조6천744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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