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지난해 對中 무역의존 비중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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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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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무역의존 비중은 중국이 25.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럽연합(EU) 18.3% 일본 13.0% 미국 12.2%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5년(2005∼2009년)간의 우리나라 대외 무역의존도 변화 추이를 조사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4일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05년 18.4%였으나 2006년 21.6%, 2007년 26.6%, 2008년 30.8%로 증가한 뒤 작년에는 25.8%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은 2005년 13.2%, 2006년 14.1%, 2007년 15.2%, 2008년 15.5% 등으로 비중이 점차 증가하다가 지난해에는 12.2%로 꺾였다.

EU는 2005년 15.8%에 그쳤으나 2008년 23.9%까지 올라갔다가 지난해 18.3%로 떨어졌고, 일본은 2005∼2008년 13.3∼16.3%였다가 지난해에는 13.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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