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전자 상거래 문서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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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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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페덱스(FedEx) 4일 특송 업계 최초로 해외특송접수 시 필요한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 상거래 문서서비스'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 국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커닝햄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다양한 자동화 배송 시스템을 통해 도입된 새로운 서비스가 고객들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자 상거래 문서서비스는 해외 특송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직접 작성해 배송 물품과 함께 전달할 필요 없이 미리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어 처리 속도, 비용, 안전성 등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다.

관련 서류가 온라인으로 처리되므로 속도가 더욱 빨라져 배송 직원이 물품 수령을 위해 고객을 방문하기도 전에 통관을 위한 서류 절차가 먼저 마무리 될 수도 있다.

또한 종이 및 잉크 사용이 필요없게 돼 비용은 물론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운송 도중 서류의 분실이나 파손염려가 없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배송이 보장된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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