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에 연구 인프라 구축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서울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구분야와 관련한 기술적, 인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인력 상호 교류는 두산 기술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학협력운영위원회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중장기형 신기술 개발,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산학교류가 가능해져 한국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는 두뇌한국(BK)21 연구과제를 포함한 장ㆍ단기 과제 11건과 하이브리드 굴삭기 개발 등 국책과제 2건을 협력 연구중이다.
지난 8월에는 산학강좌의 일환으로 서울대 공대 학생을 초청해 중국 굴삭기공장 방문과 상해 엑스포 참관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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