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반투명 미러 DLSR 알파 33·5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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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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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새 DSLR 카메라인 알파 33과 알파55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소니코리아는 새 DSLR 카메라인 알파 33과 알파55를 예약판매 한다고 4일 밝혔다.

알파 55와 알파 33은 소니의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알파 55가 1620만, 알파 33이 1420만 유효화소로 출시됐다.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를 반투명 미러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기존의 DSLR 구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TTL 위상차 검출을 통해 연속 AF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알파팀장은 "세계 최초로 반투명 미러 기술을 탑재한 알파 33·55는 기존 DSLR의 단점이었던 무게감과 부피감을 줄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초급자에서부터 고급 유저, 고급 동영상 촬영에 요구가 있는 유저까지 다양한 DSLR 사용자들을 염두에 두고 카메라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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