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박효주 한달에 한 두번 한다?" 발언 논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4 13: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방송인 김새롬이 이른바 ‘19금’ 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김새롬은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란 설문에서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배우 박효주를 1위로 꼽았다.
 
그는 박효주를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무식할 것 같다”는 깜짝발언을 했다. 특히 이어진 발언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19금’ 농담이 튀어나온 것.
 
김새롬은 “평소 박효주가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 나가면 오히려 영어를 잘 못한다”면서 “출입국 카드에 성별을 묻는 SEX 칸에 ‘한 달에 한두번 한다’라고 써 넣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당황시켰다.
 
그의 이 같은 발언에 평소 능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인 MC 이휘재도 “할 말이 없다”며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당사자인 박효주는 “영어 잘 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발언 수위가 너무 지나치다’ ‘인격모독에 해당할 정도다’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가 너무 크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이번 논란에 앞서 ‘순위 정하는 여자’는 지난 8월에도 VJ 출신의 방송인 미라가 배우 양미라에게 “남자들이 많이 만져 준 몸 같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