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온달문화축제 8일부터 개막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고구려의 힘찬 기상과 역사 속 온달장군을 만날 수 있는 제14회 온달문화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온달문화축제는 단양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 및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단양의 대표적 향토 축제로 8일 평강 후예들의 한마당 잔치와 온달장군 승전 행렬 재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9일에는 온달장군 진혼제와 대장군 온달의 승전고, 개막식이 이어지며 고구려 무예 시연과 고구려 기천신무, 도전! 평강공주, 온달장군 선발대회, 마당춤판 ‘평강과 온달’ 등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온달장군 윷놀이 대회와 온달장군배 민속 팔씨름 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제 3호 남사당 놀이, 우륵 국악단 공연, 전통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구려 복식 체험, 우(牛)마차 체험, 고구려 놀이문화 체험, 고구려 대장간 체험, 고구려 전통 음식 시연 및 시식 등 고구려인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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