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해양항만청은 4일 평택항 마린센터 회의실에서 평택항 CIQ(Customs.Immigration.Quarantine) 및 민관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경기도 이재문 항만물류과장을 비롯해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보세창고협회, 선사, 부두운영사, 평택세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통관서비스 제공을 위한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과 관계기관 및 업계의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 항만물류과장은 “민관합동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항만 서비스 품질 향상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택항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와 평택시는 2010년 평택항 CIQ기관 및 민간기관 간담회 2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선사, 부두운영사 등의 물류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물류지체요인을 해소하여 항만이용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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