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서울꿈의숲에 어린이 전용 '상상톡톡미술관'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5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는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미술관을 어린이전용 '상상톡톡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8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미술관은 연면적 560㎡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어린이들이 미술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어린이 취향에 맞는 동·식물 캐릭터와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도록 모든 시설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편의를 위해 휴게실과 수유실 등을 갖췄다.

개관 기념 전시회는 관람객이 작가 16명의 미디어아트·설치작품을 등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동동(童動)! 숲으로의 여행'이 8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열린다.

한편 '상상톡톡 미술관'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전시·체험교육 등을 비롯해서 여러 문화예술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체 관람객은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미술 활동을 해보는 등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다.

이무영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정책과장은 "미술관이 숲속에 위치해 어린이들이 미술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상톡톡 미술관' 정면 외관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