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9월 강우량 454.1㎜‥역대 3위

지난 9월 태풍과 잦은 집중호우로 인천지역에 내린 강우량이 이 지역 기상관측 이래 역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9월 인천지역에 내린 총 강우량은 454.1㎜로 평년(1971-2000년) 대비 강우량인 126.6㎜보다 327.5㎜가 더 내렸다.

이는 1904년 인천지역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1970년 540.7㎜와 1990년 528.7㎜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이다.

9월 전국 평균 강우량인 260.5㎜보다도 193.6㎜가 더 내린 양이다.

또 9월 강우일수는 14일로 평년의 7.5일보다 2배 가까이 비 온 날이 많았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