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한라산 1673고지인 윗세오름 최저기온이 -0.1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라산 정상에선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아침에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라산 기온은 지난해 10월 15일에 -0.7도를 기록하며 첫 영하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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