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자금 대출 36만4천명…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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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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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 2학기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만4556명이 신청해 작년 2학기보다 10%(3만3086명)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대출 금액은 총 1조287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63억원 늘었다.

대출 신청 학생은 학년별로 1학년 신입생이 10만2천614명, 2학년 이상이 22만9946명, 대학원생이 3만1996명이었다.

학자금 종류별로 보면 든든학자금(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가 11만7168명으로 전체의 32.1%를 차지했으며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는 24만7천388명(67.9%)으로 집계됐다.

 든든학자금 대출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1학기 28.6%에서 3.5%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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