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최근 전 임직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의 인구총조사에 해당하는 센서스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가 센서스를 통해 국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것처럼 기업도 정교하고 과학적인 인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 CNS는 가족·가구, 소득·소비, 문화·여가, 건강, 직업·직장, 복지·환경·사회적 인식, 삶 전반까지 7분야에 걸친 문항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적자원관리(HR)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개선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내부 직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지원이 필수"라며 "이번 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꾸준히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직원 섬김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번 센서스 결과로 구성원들의 활동적 여가 활동 지원,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구성원 건강관리 등 우선 추진과제 3가지를 도출해 시행할 예정이다. LG CNS 센서스는 2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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