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총리는 회담 후 낸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한편 중국과 유럽 사이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일은 EU 국가들이 조만간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토록 촉구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문제와 관련해선 양국 총리가 일반적 배출감축 원칙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책임분담 문제에 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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