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복권 5926억원, 인쇄·전자복권 241억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올 3분기 복권 판매액은 총 616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7일 “3분기 중 복권 판매액은 총 6168억원으로 전년 동기(6011억원)에 비해 2.6% 증가했다”며 “2분기(6147억원)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안정적 판매 추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온라인(로또)복권은 5926억원을 판매해 전년 동기(5710억원)대비 3.8% 증가해 2분기(5927억원)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인쇄·전자복권은 241억원을 판매해 전년 동기(301억원)대비 19.9% 감소했고 2분기(220억원)보다 9.5%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복권 판매액 누적액은 3분기까지 1조876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 8454억원보다 1.7% 증가한 액수다.
이 중 온라인복권은 1조8089억원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고 인쇄·전자복권은 678억원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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