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의 최고 등급인 'A1'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신용평가에서 ▲대주주인 중소기업은행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 의지 ▲2009사업연도 흑자전환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 가능성 ▲2009년 4월 1,001억원의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 개선 ▲안정적인 자금조달구조 및 양호한 유동성 비율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CP 신용등급은 단기조달목적으로 CP 발행시 할인율 결정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의 투자심사기준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A1' 등급은 기업의 어음상환 능력이 최상임을 뜻한다.
IBK투자증권 측은 "향후 회사의 대외신인도 상승 및 조달금리 인하에 따른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