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의 대표적인 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속칭 '옐로하우스(Yellow House)' 일대가 재개발로 사라지고 최고급 아파트와 공원 등이 들어선다.
7일 인천 남구에 따르면 성매매 업소 밀집지역인 숭의동 360번지 일대(속칭 옐로하우스) 3만3850㎡를 재개발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인가가 결정됐다.
이 곳에는 9층 높이의 아파트 850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4실, 판매·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옐로하우스 일대는 지난 2006년 8월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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