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페루 작가 바르가스 요사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던 고은(77) 시인이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페루의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널리스트, 교수 등을 지낸 그는 199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시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패해 낙선했다.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 저항작가로 꼽히는 그의 대표작으로는 ‘도시와 개들’과 ‘녹색의 집’ 등이 있다.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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