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왕광야(60) 상무 부부장이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주임으로 임명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유엔 주재 중국 대사를 역임한 왕 신임 주임은 지난 2008년 전임자인 왕이 부부장이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으로 전격 발탁됨에 따라 외교부 부부장에 임명됐었다.
왕 부부장의 이석으로 중국 외교부 내에서 고위직 인사이동이 추가로 단행될 전망이다.
이 밖에 국무원은 신창싱 국가공무원국 부국장을 인력자원 및사회보장부 부부장으로, 허우카이를 회계감사서 부장으로 각각 임명하는 등 일부 부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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