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은 27.0% 감소할 전망이지만 해외 바이오 법인 관련 지분법 이익은 302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줄어들지만 바이오 관련 지분법 이익이 늘어 순이익 전망은 기존 989억원에서 1131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원당 재료비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18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게다가 바이오 법인은 실적이 큰 부침 없이 장기간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며 이같은 국내 턴어라운드, 해외 장기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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