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동북아협력대화(NEACD)'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산하 '세계분쟁협력연구소(IGCC)'와 외교안보연구원 공동주최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1993년 출범한 NEACD는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의 외교부와 국방부 관료및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북아 정세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반관.반민 성격의 안보대화체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김홍균 평화외교기획단장, 미국측에서 성김 6자회담 특사,중국측에서 양허우란(楊厚蘭) 한반도 담당대사, 일본측에서 총합정책국 이시 마사후미 심의관, 러시아측 6자회담 차석대사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외교부 본부대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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